일단 공시를 가볍게 보았을 때 내린 결론은 두산에너빌리티 보다 두산로보틱스에 유리한 구조.

나중에 두산에너빌리티와 두산을 합병하려고 하나?라는 생각이 듬. 두산에너빌리티 주주에게 불리한 구조가 아닐지.

 

1. 두산에너빌리티

 

1) 두산밥캣 투자부문 인적분할 1: 0.24. 순자산 장부가액 기준으로

2) 인적분할에 해당하는 부문은 두산밥캣 지분. 두산로보틱스와의 합병가액은 시가가 아닌 자산가치로 산정 10,219원

    두산에너빌리티의 주당 단가가 21,850원인점을 감안할 때 두산에너빌리티 주주 입장에서는 손해보는 장사가 아닌가?

 

 

3) 3.3조를 내어주고 1.7조를 받는 느낌이랄까...그냥 두산밥캣의 시장가치만 생각해도 두산로보틱스 지분을 이정도만 받으면 손해 아닌가...생각이 듬. 분할 상장 후에 시가는 또 계산해봐야 알겠지만.....

 

 

2. 두산로보틱스

 

두산로보틱스 주주는 두산밥캣 지분을 두산에너빌리티로부터 싸게 가져와서 좋을거같음. 30%는 싸게 가져오는 느낌.

두산그룹 입장에서도 신주발행에도 실질적인 지분율 50% 이상 유지하는 선택임(어제 잘못생각한 부분 수정)

현금없는 두산그룹은 두산과 두산에너빌리티가 합병하는게 나은 선택일 것 같은 상상의 나래를 펼쳐봄 

합병비율을 유리하게 하기 위해서라도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를 누를 필요가 있을 것 같은(상상의 부분)

 

3. 두산밥캣 일반주주는 나쁠게 없음. 배정받은 두산로보틱스가 오를 것이기 때문

 

 

4. 롱숏거래를 한다면? 두산밥캣/두산로보틱스 롱에 두산에너빌리티 숏이 적절할듯

 

관련 일정

 

두산에너빌리티
1. 주주확정기준일: 7/29
2. 반대의사 접수: 9/10~24
3. 주식매수청구권행사: 9/25~10/15
4. 분할 합병기일 : 10/29
5. 매매거래정지예정기간 : 10/25~11/22
6. 신주배정기준일: 10/28
7. 신주상장: 11/25

두산밥캣
1. 교환, 이전계약일: 7/11
2. 주주확정기준일: 7/29
3. 반대의사 접수 : 9/10~24(종료일 3영업일 전까지 반대의사 표시)
4.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 9/25~10/15 (지급일 10/21)
5. 매매거래정지예정기간 : 10/25~11/22
6. 교환이전 일자 : 11/5

두산로보틱스
1. 주주확정기준일: 7/29
2. 반대의사 접수: 9/10~24
3. 주식매수청구권행사: 9/25~10/15
4. 신주상장: 11/25

* 두산에너빌리티 주주 매수청구권 6천억원, 20,890원
* 두산밥캣 주주의 매수청구권 1.5조원, 50,459원
* 두산로보틱스 주주의 매수청구권 5천억원, 80,472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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