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기차 -> 샤오미 

 

 

로보택시 시장에서의 미국 vs. 중국 경쟁구조 심화

 

스마트카 경쟁력을 앞세운 두번째 레이스의 시작

 

10년간의 자율주행 기대감, 생존자는 웨이모, GM의 크루즈, 현대차그룹 모셔널, 바이두 정도임 

 

자율주행 방식은 두가지

1) Divide and Conquer : 웨이모, 크루즈, 모셔널

각 단계의 결과를 검증하고 조절 

 

2) End-to-End 신경망 방식 : 데이터의 입력과 출력을 직접 연결 (테슬라) - 훈련데이터의 품질의 모델 성능의 핵심

 

 

경로결정 

1) 차량 내 AI 자율주행 칩

2) 자율주행 AI 모델

3) 자율주행 AI 모델의 고도화하기 위한 품질좋은 주행 데이터

4) 막대한 주행 데이터를 훈련하기 위한 AI 학습 슈퍼컴퓨터가 필요 

 

 

레가시 업체들 > 밸류에이션 디레이팅 

 

자율주행의 원조 웨이모 Level 5

안드레이 카파시 / 테슬라와 웨이모의 문제를 각각 소프트웨어, 하드웨어로 정의 

 

6세대 웨이모 : 필요한 센서 수를 줄였음 카메라 29대 > 13대, 라이다 5대 > 4대 , 레이더 6대 > 5대 

 

End-to-End 입력데이터  

 

중국의 영앤리치는 중국차를 산다

 

중국 전기차 침투율 50% 돌파

 

위라이드?(WRD US) - 로보택시 ADAS 업체

 

새력사집단(601127 SH) - 화웨이 HIMA 전략의 주인공

0 화웨이 HIMA 판매량의 80% 기여

0 아이토M시리즈 출시 후 주가 반응(MAEXTRO 첫차 출시에 따라 최근 주가 좋은 흐름)

0 매출 성장률 yoy 600%

 

 

자율주행차 밸류체인 

 

현대모비스 현대오토에버 -> 결국에는 다른 레가시업체들의 수요가 확인되어야 함

 

한국의 라이다 업체?

 

 

 

항공우주硏과 공동개발 기체
내달 인니 신수도서 테스트
현대모비스, UAM 특허 출원
2040년 시장 2000조원 전망


슈퍼널이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UAM(도심항공모빌리티) 기체 ‘SA-2’ 이미지.<슈퍼널>
 
현대자동차그룹이 도심항공교통(UAM)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는 7월 인도네시아 신수도에서 에어택시 실증 테스트를 시작할 계획이다. 계열사인 현대모비스는 자사 최초로 UAM 특허를 취득하며 기술 경쟁에 본격적으로 참전했다. 향후 20년 내 2000조원 규모 이상으로 성장할 UAM 시장에서 현대차그룹은 선두 자리를 차지하겠다는 목표다.

11일 업계와 인도네시아 국영 매체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다음달 신수도 누산타라 인근에서 에어택시 실증테스트(POC)를 준비하고 있다. 실증테스트란 상용화하기 이전에 기술적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으로 구현해 검증하는 과정을 말한다.

현지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그룹과 인도네시아 현지 국영기업인 인도네시안 에어로스페이스는 공동으로 기술팀을 조직해 이번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기체는 현대차그룹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가 공동개발한 기체 ‘오파브(OPPAV)’가 투입될 예정이다. 7월 시험 비행을 거쳐 8월 17일 인도네시아 신수도에서 열리는 독립 79주년 행사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2022년 말 인도네시아 신수도청과 미래항공모빌리티 기술 협력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지상·항공 통합모빌리티에 대한 개념 검증과 시험 비행 등 실증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현대차그룹이 UAM 실증 테스트 장소로 인도네시아를 택한 건 1만 8000개 이상의 섬으로 이뤄진 인도네시아 지형적 특징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그룹은 이후 그룹 산하 UAM 미국 법인인 ‘슈퍼널’을 통해 인도네시아 내 사업 계획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현대차그룹 핵심 계열사에서도 UAM 기술 확보에 힘을 싣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3월 UAM 관련 특허 두 건을 취득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대모비스가 UAM 특허를 확보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3월 ‘회전날개 항공기의 안전장치 제어시스템 및 방법’, ‘도심항공기 소음 저감 시스템 및 방법’ 등 UAM 관련 두 건의 국내 특허를 선행기술 확보 차원에서 신규 취득했다.

특허는 UAM 운용과 관련한 핵심 기술로, 특히 소음 저감 시스템은 일반적인 헬리콥터와 달리 도심에서 도심을 오가는 UAM의 특성상 필수 기술이다. 현대모비스가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프로펠러의 회전수 정보와 위치 정보를 측정해 여기서 발생하는 소음을 상쇄하는 반대 파형의 음파를 외부로 방출하는 방식의 노이즈 캔슬링(소음 차단)기술이다.

현재 전기차를 생산하는 글로벌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들에서는 노면과 타이어의 마찰에서 발생하는 소음의 음파를 측정하고 반대 파형을 방출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를 UAM 분야에도 적용한 것이다. 안전장치 및 제어시스템 관련 특허는 UAM에 탑재된 센서를 통해 운행 중 사고 위험 수준을 기체가 스스로 판단하고, 자동으로 안전장치를 작동시키는 기술이다.

현대차·기아 완성차에 장착되는 모듈·부품을 생산하는 현대모비스는 2021년 3월 중장기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발표하면서 UAM, 로보틱스를 신사업 분야로 낙점하고 8조원가량을 투자하겠다는 계획도 밝힌 바 있다.

현대모비스가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현대차그룹의 미국 UAM 법인인 ‘슈퍼널’에서 개발 중인 UAM 기체에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슈퍼널은 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서 신형 UAM 기체의 디자인을 공개하고 실제 크기 기체를 선보인 바 있다. 현대차그룹은 슈퍼널의 기체를 2028년 ‘K-UAM 그랜드챌린지’ 실증사업에 본격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이 실증사업은 국토교통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이 국내 유수 대기업들이 구성한 6개의 컨소시엄들과 손잡고 한국형 UAM을 상용화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다. 현대차는 이들 중 ‘K-UAM 원팀’ 소속으로 KT, 현대건설,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한항공 등과 2028년 양산을 목표로 공동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모건스탠리 등 글로벌 컨설팅 업체들이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UAM 시장 규모는 2030년 151억 달러(약 20조원)규모, 2040년에는 1조 4740억 달러(약 2000조원)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글로벌 UAM 시장은 미국 ‘조비(JOBY) 에비에이션’등 기업들이 양산 체제 구축을 목전에 두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슈퍼널 중심으로 UAM 사업 기회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라며 “전장, 전동화 등 핵심 기술 역량을 UAM 사업에 접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제완 기자(greenpea94@mk.co.kr), 박소라 기자(park.sora@mk.co.kr)

https://www.etnews.com/20240610000176

 

'현대차그룹도 쓴다' 실리콘 음극재, 기아 EV3 첫 탑재

기아 ‘EV3’에 실리콘 음극재를 적용한 배터리가 탑재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대자동차그룹 출시 차종에 실리콘 음극재 기반 배터리가 사용되는 것은 처음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가 출

www.etnews.com

 

 

기아 'EV3'에 실리콘 음극재를 적용한 배터리가 탑재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대자동차그룹 출시 차종에 실리콘 음극재 기반 배터리가 사용되는 것은 처음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가 출시한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V3에 실리콘 음극재 기반 배터리가 탑재된다.

현대차그룹이 LG에너지솔루션과 인도네시아에 세운 합작공장에서 생산한 배터리가 EV3에 적용되며, 이 배터리에 들어간 실리콘 음극재는 대주전자재료가 공급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EV3는 보조금을 반영한 실구매가를 3000만원 중반대까지 낮추면서도 주행거리와 충전속도 등 성능을 높여 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이끌 제품으로 주목 받는 차량이다.

기존 전기차 대비 가격대를 낮춘 보급형 전기차임에도 리튬인산철(LFP)이 아닌 삼원계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시 주행거리 501㎞를 확보했다.

충전 속도도 롱레인지 모델 기준 350㎾급 충전기로 급속 충전 시 배터리 충전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데 31분이 걸려 동급 차종 중에서 빠르다.

주행거리 확대와 충전시간 단축에는 실리콘 음극재가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실리콘은 이론적으로 현재 음극 소재로 널리 쓰이는 흑연보다 10배 많은 용량을 갖추고 있다. 음극재 내 실리콘 함량이 높을 수록 배터리 에너지 밀도를 높이고 충전시간을 단축하는 데 유리하다.

그동안 실리콘 음극재는 포르쉐 타이칸과 아우디 E-트론 GT 등 고급 차종을 중심으로 적용됐다. 성능 개선 효과가 뚜렷해서다. 그러나 이번에는 3000만원대 구매할 수 있는 보급형 전기차에도 실리콘 음극재가 탑재, 자동차 업계 내 실리콘 음극재 적용을 가속화하고 시장 규모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지 주목된다. 또 전기차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현대차그룹에서 실리콘 음극재를 본격 확대, 적용할지도 관심사다.

실리콘 음극재는 국내 대주전자재료와 중국 BTR, 일본 신에츠 정도가 양산 중이다. 제조가 까다로워 공급이 한정돼 있다.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라 수요가 늘면서 신규 진출하거나 증설을 통해 공급을 늘리는 시도가 일고 있다.

일례로 대주전자재료는 증설 투자를 진행 중이다. 회사는 최근 600억원 규모 전환사채(CB) 발행에 나섰다. 현재 연간 3000톤 수준인 실리콘 음극재 생산량을 2026년 2만톤까지 순차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실리콘 음극재는 그동안 고급차에만 적용되면서 시장이 제한적이라는 인식이 있었지만 3000만원대 전기차에도 적용되면서 이런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게 됐다”면서 “EV3가 성능을 높이면서도 가격을 낮춰 캐즘을 돌파할 신차로 기대를 모으는 동시에 실리콘 음극재 대중화에도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정 기자 iam@etnews.com

+ Recent posts